대순전경 초판-제 1 장선생의 탄강과 유년시대
도강님께서 주신자료 입니다.
제 1 장 선생의 탄강과 유년시대
1. 선생의 존함은 강 일순(姜一淳)이시며 증산(甑山)은 그 분의 호(號)이시 니 지금으로부터 129년전(2000년 기준) 단기4204년, 서기1871년, 이조 고 종 8년 신미(辛未)년 음력 9월 19일(양력 11월1일)에 전라도 고부군 우 덕면 객망리에서 탄강(誕降) 하시니라. 증산선생께서 탄강하신 마을은 원래 객망리(客望里) 즉 우리말로 손바래 기라 불리워 지던 곳으로 증산선생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신선을 기다리는 선망리(仙望里)라고 불리워지더니 후에는 객망리(客望里)라 하 고 다시 증산선생께서 화천(化天)하신 후로는 신월리(新月里)라 불리워 지니 현재의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新月里) 신기(新基)마을 곧 새터가 그 곳이니라. 原文: 先生의 姓은 姜이오 名은 一淳이오, 甑山은 그 號이시니 距今 五十 八年前 李朝 高宗 辛未 九月十九日에 朝鮮 全羅道 古阜郡 優德面 客望里(今 ?邑郡 德川面 新月里)에서 誕降하시니라.
2. 증산선생의 아버님 존함은 흥주(興周)요, 어머님은 권씨이시니 선생의 어머님께서 고부군 답내면(畓內面) 서산리(西山里)에 있는 친정에 근친 (覲親)가셔서 계시던 어느 날 하루는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큰 불덩 이가 내려와 몸을 덮으면서 온 세상이 밝아지는 꿈을 꾸신 후 그 뒤에 태 기가 있더니 선생이 탄강하실 때에는 산실(産室)에 이상한 향기가 가득하 고 밝은 빛이 온 집안을 둘러 그 빛이 하늘까지 닿아 있더라.原文: 父의 名은 興周오 母는 權氏니 權氏가 古阜郡 馬項面 西山里 그의 親家에 覲省하엿다가 하로는 하눌이 南北으로 갈나지며 큰 불덩이 가 나려와 몸을 덥흠에 天下가 光明하여진 ?을 ?고 일로부터 有 身하엿더니 그 誕降하실 ?에 産室에 異香이 가득하며 밝은 빗이 집을 둘너 하눌에 ?셵더라.
3. 점차 자라시면서 얼굴이 원만하시고 성품이 관대하고 후하시며 남다르게 총명하시며 지혜와 식견이 뛰어나심으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공경과 사랑 을 받으시니라. 原文: 漸次 자라심에 相貌가 圓滿하시고 率性이 寬厚하시며 聰明과 慧識 이 超衆하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敬愛를 바드시니라.
4. 어리실 때 부터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덕이 두터우셔서 나무심 기를 즐기시며 자라나는 초목 하나라도 꺽지 아니하시고 아주 작은 곤충 이라도 해를 입히지 아니하시며 간혹 위험에 빠진 생물을 보시면 힘써 살 리시니라. 原文: 幼時로부터 好生의 德이 富하사 種樹하기를 즐기시며 자라나는 草 木을 折치 아니 하시고 微細한 昆蟲이라도 害치 아니하시며 或 危 機에 瀕한 生物을 보시면 힘써 救援하시니라.
5. 선생께서 서당에 들어 가셔서 한학을 배우실 때 한 번 들으신 것은 곧 그 자리에서 깨달으시고 동무들과 함께 글을 지으실 때는 항상 장원을 하시 니라. 하루는 선생의 스승이 다른 여러 학부형에게 미움을 받을까 하여 증산선생 다음으로 뛰어난 학동에게 장원을 주려고 미리 속으로 마음을 정하고 시험을 보았더니 또 선생에게 장원이 돌아가거늘 이것은 선생께서 스승의 속마음을 미리 아시고 다른 학동과 선생의 문체와 글자모양을 분 별하지 못하게 하신 까닭이라. 모든 일에 이렇게 지혜롭고 현명하심으로 보는 사람마다 다 놀랍고 이상하게 생각하더라. 原文: 書塾에 드러 漢學을 배우실 새 한 번 들은 것은 곳 ?다르시고 동 무들로 더부러 글을 지으심에 恒常 壯元을 하시니라. 하로는 스승 이 여러 學父兄에게 뮈움을 바들가하여 文章이 次號되는 他兒에게 壯元을 주려고 內意를 定하고 考試하엿더니 ? 先生에게로 壯元이 도라가니 이는 先生이 스승의 內意를 미리 아르시고 文體와 字樣을 變하야 辨別치 못하게 하신 ?닭이라. 모든 일에 이러케 慧明하심 으로 보는 者가 다 驚異하니라.
6. 집안이 매우 가난하시어 학업은 일찍 그만 두시니라. 原文: 家勢가 貧乏함으로 學業은 일직 廢하시니라.
제 1 장 선생의 탄강과 유년시대
1. 선생의 존함은 강 일순(姜一淳)이시며 증산(甑山)은 그 분의 호(號)이시 니 지금으로부터 129년전(2000년 기준) 단기4204년, 서기1871년, 이조 고 종 8년 신미(辛未)년 음력 9월 19일(양력 11월1일)에 전라도 고부군 우 덕면 객망리에서 탄강(誕降) 하시니라. 증산선생께서 탄강하신 마을은 원래 객망리(客望里) 즉 우리말로 손바래 기라 불리워 지던 곳으로 증산선생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신선을 기다리는 선망리(仙望里)라고 불리워지더니 후에는 객망리(客望里)라 하 고 다시 증산선생께서 화천(化天)하신 후로는 신월리(新月里)라 불리워 지니 현재의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新月里) 신기(新基)마을 곧 새터가 그 곳이니라. 原文: 先生의 姓은 姜이오 名은 一淳이오, 甑山은 그 號이시니 距今 五十 八年前 李朝 高宗 辛未 九月十九日에 朝鮮 全羅道 古阜郡 優德面 客望里(今 ?邑郡 德川面 新月里)에서 誕降하시니라.
2. 증산선생의 아버님 존함은 흥주(興周)요, 어머님은 권씨이시니 선생의 어머님께서 고부군 답내면(畓內面) 서산리(西山里)에 있는 친정에 근친 (覲親)가셔서 계시던 어느 날 하루는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큰 불덩 이가 내려와 몸을 덮으면서 온 세상이 밝아지는 꿈을 꾸신 후 그 뒤에 태 기가 있더니 선생이 탄강하실 때에는 산실(産室)에 이상한 향기가 가득하 고 밝은 빛이 온 집안을 둘러 그 빛이 하늘까지 닿아 있더라.原文: 父의 名은 興周오 母는 權氏니 權氏가 古阜郡 馬項面 西山里 그의 親家에 覲省하엿다가 하로는 하눌이 南北으로 갈나지며 큰 불덩이 가 나려와 몸을 덥흠에 天下가 光明하여진 ?을 ?고 일로부터 有 身하엿더니 그 誕降하실 ?에 産室에 異香이 가득하며 밝은 빗이 집을 둘너 하눌에 ?셵더라.
3. 점차 자라시면서 얼굴이 원만하시고 성품이 관대하고 후하시며 남다르게 총명하시며 지혜와 식견이 뛰어나심으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공경과 사랑 을 받으시니라. 原文: 漸次 자라심에 相貌가 圓滿하시고 率性이 寬厚하시며 聰明과 慧識 이 超衆하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敬愛를 바드시니라.
4. 어리실 때 부터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덕이 두터우셔서 나무심 기를 즐기시며 자라나는 초목 하나라도 꺽지 아니하시고 아주 작은 곤충 이라도 해를 입히지 아니하시며 간혹 위험에 빠진 생물을 보시면 힘써 살 리시니라. 原文: 幼時로부터 好生의 德이 富하사 種樹하기를 즐기시며 자라나는 草 木을 折치 아니 하시고 微細한 昆蟲이라도 害치 아니하시며 或 危 機에 瀕한 生物을 보시면 힘써 救援하시니라.
5. 선생께서 서당에 들어 가셔서 한학을 배우실 때 한 번 들으신 것은 곧 그 자리에서 깨달으시고 동무들과 함께 글을 지으실 때는 항상 장원을 하시 니라. 하루는 선생의 스승이 다른 여러 학부형에게 미움을 받을까 하여 증산선생 다음으로 뛰어난 학동에게 장원을 주려고 미리 속으로 마음을 정하고 시험을 보았더니 또 선생에게 장원이 돌아가거늘 이것은 선생께서 스승의 속마음을 미리 아시고 다른 학동과 선생의 문체와 글자모양을 분 별하지 못하게 하신 까닭이라. 모든 일에 이렇게 지혜롭고 현명하심으로 보는 사람마다 다 놀랍고 이상하게 생각하더라. 原文: 書塾에 드러 漢學을 배우실 새 한 번 들은 것은 곳 ?다르시고 동 무들로 더부러 글을 지으심에 恒常 壯元을 하시니라. 하로는 스승 이 여러 學父兄에게 뮈움을 바들가하여 文章이 次號되는 他兒에게 壯元을 주려고 內意를 定하고 考試하엿더니 ? 先生에게로 壯元이 도라가니 이는 先生이 스승의 內意를 미리 아르시고 文體와 字樣을 變하야 辨別치 못하게 하신 ?닭이라. 모든 일에 이러케 慧明하심 으로 보는 者가 다 驚異하니라.
6. 집안이 매우 가난하시어 학업은 일찍 그만 두시니라. 原文: 家勢가 貧乏함으로 學業은 일직 廢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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