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 초판 1~6판 안내
도강님께서 주신자료 입니다.
ⅰ)대순전경 초판 : 간행연월일 대순 59(1929)년 己巳 3월 16일
증산천사공사기를 간행한 이상호는 거기에 만족치 않고 다시 도조를 가까이 모셨던 親炙 종도들을 방문하여 강화를 청하고 또 도조께서 다니시던 지대를 답사하여 도조와 지면이 있었던 村老들을 찾아서 재료를 수집하였다.
병인(1926)년 8월에 이상호는 도조를 신봉하는 八派聯合會를 조직하여 교경편찬에 협조를 구하기도 하였다.
이 때는 종도 김광찬이 기미(1909)년에 선화했을 뿐 종도들이 모두 생존해 있을 때였다.
증산천사공사기를 간행한 뒤 4년 동안 자료를 많이 모으고 보니 공사기에 실었던 내용 가운데 오착된 글월과 대성의 성훈을 담기에는 적합치 않은 字句와 文章과 文法이 여러군데 발견되었기 때문에 증산천사공사기를 증보하는 형식을 취하지 않고 새로운 경전을 발간하는 형태로 편집하여 제호도 대순전경으로 바꾸고 서술체제도 편년체를 쓰지 않고 도조의 종교사상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하여 장절을 나누는 동시에 문체와 문법도 현대에 맞도록 다듬어서 간행한 것이다.
무진(1928)년 동지에 용화동에서 이상호, 이정립 형제는 신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화교를 창립하고 그 후에 서울에 올라가 대순전경 출판허가를 총독부에 냈는데 이 때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다.
대순전경 초판의 내용을 보면 첫머리 도조의 筆跡 4점을 싣고 그 다음에 이상호의 대순전경序, 이정립의 贊, 본문이해에 도움이 될 補註, 13장으로 나눈 대순전경 목록, 본문, 후면에 대순전경 출간에 성금을 낸 사람의 방명 순서로 씌어 있다.
총 249쪽이고 13장으로 나누어 실린 성훈이 모두 499절로 되어 있고 국한문 혼용으로 된 경전이다.
章名과 성훈의 節數는 아래와 같다.
제1장 선생의 탄강과 유소시대 -6절제2장 선생의 遊歷 -6절제3장 선생의 成道와 기행이적 -108절제4장 문도의 從遊와 訓誨 -76절제5장 治病 -42절제6장 天地公事 -81절제7장 傳敎 -12절제8장 法言 -72절제9장 개벽과 선경 -24절제10장 文明 -32절제11장 引古文明- 4절제12장 化天 -30절제13장 선생의 異表 -6절
총 13장 499절
대순전경 초판의 서문과 찬과 補註 그리고 13장으로 분류해 놓은 목록만 읽어보아도 이미 증산대성의 종교사상의 개략을 소개받은 것과 같은 안도감을 갖게 해준다.
저자가 대순전경을 저술할 때 높은 식견과 돈독한 신앙으로 연마한 원만한 인격을 붓에 모아 증산대성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더불어 무슨 일을 어떻게 행하였으며 무슨 말씀을 어떻게 전하였으며 덕화를 끼쳤는가를 우아한 문체로 자상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전을 읽는 이들은 증산 대성의 성훈과 성적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해주고 있다.
대순전경 초판의 편찬은 갑인(1914) 을묘(1915)년에 입교하여 파란만장의 구한말 풍운 속에서 보천교와 미륵불교를 영도해 온 이상호 이정립 형제가 기사(1909)년으로부터 2년 뒤인 신해(1911)년에 고부인에 의하여 처음으로 창설된 증산 종단의 교사로 볼 때는 창교 18년만의 쾌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신해(1911)년 증산종단 창교 이래로 세워진 차경석의 보천교, 김형렬의 미륵불교, 안내성의 선도, 박공우 문공신의 태을교와 장기준의 순천교와 허욱의 삼덕교와 조철제의 무극도와 채경대의 인도교 등의 수백만 신도들은 비로소 도조의 생애와 거룩한 종교사상의 바른 내용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순전경 초판이 발간됨으로써 증산종단은 교단 성립과 발전을 보증할 수 있는 교의 체계의 확립을 경전에 의거하여 궁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ⅱ)대순전경 제2판 : 간행년월일 대순 63(1933)년 계유 7월 15일
대순전경 제2판은 대순전경 초판이 발간된 해로부터 4년뒤인 대순63(1933)년에 고부인을 받들던 고찬홍 백윤옥이 출판비를 전담하여 발간하였다.
도조의 칭호를 증산천사공사기에서는 천사로 했고 대순전경 초판에서는 선생으로 썼던 것을 당신이라 호칭하고, 문장을 모두 한글로 했고 크기는 가로 13Cm,세로 19Cm, 총 215쪽 대순전경 초판에서 13장으로 분류했던 것을 3장을 다른 장에 포함시켜 10장으로 폐합하였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한글본 대순전경 2판은 제1장, 제2장이 없어진 것인데, 탈락된 부분을 그대로 두고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제1장제2장제3장 당신의 성도와 기행이적 -116절제4장 문도와 종유와 훈회 -161절제5장 치병 -50절제6장 천지공사 -94절제7장 교범 -12절제8장 법언 -108절제9장 개벽과 선경 -29절제10장 화천 -29절
저자 이상호는 대순전경 제2판을 내면서 끝장에 "뒷말"이라는 난을 두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순 59년 기사 3월 기망에 대순전경이 13장으로 성편되어 언한문본으로 간행되었으나 그 뒤로 착오가 더러 발견될 뿐 아니라 오히려 유루된 바가 많이 수집되었으므로 이에 다시 정리하여 제10장 문명과 제11장 인고문명과 제13장 선생의 이표는 다른 장으로 분류 합편하고 10장으로만 편찬하여 언문본으로 간행하오니 비록 수사의 결함은 많을지언정 서술의 완성은 보증하는 바이로다"하였다.
대순전경을 초판과 제2판을 면밀히 관찰하여 보면 초판에 기록되었던 장절이 제2판에서는 빠진 것이 있고 새로운 성훈과 성적이 대폭 증보되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은 대순전경의 내용이 판을 거듭할수록 더욱 충실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ⅲ)대순전경 제3판 : 간행년월일 대순 77(1947) 정해 12월 22일
경전의 규모 가로 13Cm, 세로 18Cm 총 362쪽
을유 8·15 해방으로부터 2년 뒤에 남상기, 최규석 등 56명이 출판비를 부담하여 간행하였다.
조국광복의 축복속에서 저자는 20여년 동안 모아온 자료가운데에서 日程으로 인한 時諱관계로 빠졌던 것을 모두 얹고 크게 정리하여 간행한 경전이다.
대순전경 3판의 내용과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다.
서술형식이 한글을 표기의 主文으로 하되 뜻이 명료치 않은 경우에는 한자를 한글의 낱말 옆에 기재한 漢字懸譯 국문체라는 것이 특이하다.
대순전경 2판에서 제1장 유년시대와 제2장 유력 두장을 합하여 유소시대라고 장명을 붙였다. 3판의 목차와 증보된 장절의 수효는 아래와 같다.
제1장 천사의 탄강과 유소시대 -30절제2장 천사의 성도와 기행이적 -120절제3장 문도의 추종과 훈회 -136절제4장 천지공사 -148절제5장 개벽과 선경 -42절제6장 법언 -145절제7장 교범 -21절제8장 치병 -58절제9장 화천 -31절
총 9장 -731절
대순전경 3판은 초판 499절보다 234절이 대폭 증가된 것이다.
저자가 3간사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 ...... 이제는 친자 종도도 오직 3,4인이 재세할 뿐이오 천사께 지면이 있던 촌로들도 거의 다 서세하여 더 듣고 수집할 곳이 없게 되었으므로 이로써 대순전경의 완벽을 고하노니 이 경전이 우리의 유일한 신앙 과본이 되는 동안 知我 罪我의 책임을 後世永年에 지게될 것을특히 성명하노라" 한 데서도 알수 있는 바와 같이 대순전경 3판은 증산천사공사기, 대순전경 초판, 제2판의 결함을 보완하고 누락된 성훈 성적을 증보함으로써 그 내용이 풍부하여 대성의 종교사상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고 기록의 배열이 정연하며 서술한 문장이 세련되어 장강의 유수처럼 유려하고 裝幀이 단아하여 호감을 주고 있으니 이로써 증산종단 신도대중의 대망하던 바 경전성편의 대업이 일단락 된 셈이다
대순전경 3판은 일본의 패망과 시국의 변천에 관게되는 부분이 많이 수록되어 새 면목을 갖춘 경전이 되었다
ⅳ) 대순전경 제4판
간행연월일 : 대순 79(1949)년 기축(양) 2월 15일경전의 크기 : 3판과 같음
간행경위를 보면 대순 78년 동지달에 배동찬이 경북지방에서 포교운동을 일으키면서 안동의 조극규와 의성의 여신도 김옥경 두 사람에게서 90만원을 차입하여 대순전경 3판을 복사하듯이 똑같은 경전을 4,000부 간행 한 것이 4판 대순전경이다
ⅴ) 대순전경 제5판
간행연월일 : 대순 90(1960)년 경자 5월 20일경전의 규모 : 17.5×25.5(㎝) 총 420쪽
간행 경위를 보면 대순 89년 겨울에 부산교인 김원택이 석판 인쇄기 1대를 기증하고 이듬해 봄에 부산교인 일동이 출판비를 조달하여 간행하였다
대순전경 5판의 내용과 특징은 대순전경 4판에 15절을 더 증보하였을 뿐 4판을 그대로 옮겨 쓴 것이다 석판인쇄기 때문에 글씨가 커졌고 지면이 넓어졌다
ⅵ) 대순전경 제6판
간행연월일 : 대순95(1965)년 을사 12월 22일경전의 규모 : 15×21㎝) 총 420쪽
간행경위를 보면 대순전경 5판이 매진되어 홍기화, 홍만선 등 교인 135명이 출판비를 조달하여 간행한 경전이다 대순전경 6판은 5판 보다 112절이 더 증보된 경전이다
대순전경 6판의 내용을 3판(4판), 5판과 비교하여 목록과 장절에 따라 증보된 상황을 알아보기로 하자
저자 이상호가 기사(1929)년 3월 16일에 대순전경 초판을 낼 때에는 13장 499절이던 것이 36년후인 을사(1965)년 12월 5일 6판을 낼 때에는 9장으로 폐합하여 859절의 경전이 되었으니 초판보다 360절이 더 증보된 것이다
제6판은 초판의 배에 가깝게 증보가 된 것이니 경전 완편에 일생의 정열을 쏟아 끊임없이 수집하여 증보함으로써, 증보한 만큼 더 경전의 품위와 권위를 높여 주게 된 것이다
ⅰ)대순전경 초판 : 간행연월일 대순 59(1929)년 己巳 3월 16일
증산천사공사기를 간행한 이상호는 거기에 만족치 않고 다시 도조를 가까이 모셨던 親炙 종도들을 방문하여 강화를 청하고 또 도조께서 다니시던 지대를 답사하여 도조와 지면이 있었던 村老들을 찾아서 재료를 수집하였다.
병인(1926)년 8월에 이상호는 도조를 신봉하는 八派聯合會를 조직하여 교경편찬에 협조를 구하기도 하였다.
이 때는 종도 김광찬이 기미(1909)년에 선화했을 뿐 종도들이 모두 생존해 있을 때였다.
증산천사공사기를 간행한 뒤 4년 동안 자료를 많이 모으고 보니 공사기에 실었던 내용 가운데 오착된 글월과 대성의 성훈을 담기에는 적합치 않은 字句와 文章과 文法이 여러군데 발견되었기 때문에 증산천사공사기를 증보하는 형식을 취하지 않고 새로운 경전을 발간하는 형태로 편집하여 제호도 대순전경으로 바꾸고 서술체제도 편년체를 쓰지 않고 도조의 종교사상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하여 장절을 나누는 동시에 문체와 문법도 현대에 맞도록 다듬어서 간행한 것이다.
무진(1928)년 동지에 용화동에서 이상호, 이정립 형제는 신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화교를 창립하고 그 후에 서울에 올라가 대순전경 출판허가를 총독부에 냈는데 이 때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다.
대순전경 초판의 내용을 보면 첫머리 도조의 筆跡 4점을 싣고 그 다음에 이상호의 대순전경序, 이정립의 贊, 본문이해에 도움이 될 補註, 13장으로 나눈 대순전경 목록, 본문, 후면에 대순전경 출간에 성금을 낸 사람의 방명 순서로 씌어 있다.
총 249쪽이고 13장으로 나누어 실린 성훈이 모두 499절로 되어 있고 국한문 혼용으로 된 경전이다.
章名과 성훈의 節數는 아래와 같다.
제1장 선생의 탄강과 유소시대 -6절제2장 선생의 遊歷 -6절제3장 선생의 成道와 기행이적 -108절제4장 문도의 從遊와 訓誨 -76절제5장 治病 -42절제6장 天地公事 -81절제7장 傳敎 -12절제8장 法言 -72절제9장 개벽과 선경 -24절제10장 文明 -32절제11장 引古文明- 4절제12장 化天 -30절제13장 선생의 異表 -6절
총 13장 499절
대순전경 초판의 서문과 찬과 補註 그리고 13장으로 분류해 놓은 목록만 읽어보아도 이미 증산대성의 종교사상의 개략을 소개받은 것과 같은 안도감을 갖게 해준다.
저자가 대순전경을 저술할 때 높은 식견과 돈독한 신앙으로 연마한 원만한 인격을 붓에 모아 증산대성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더불어 무슨 일을 어떻게 행하였으며 무슨 말씀을 어떻게 전하였으며 덕화를 끼쳤는가를 우아한 문체로 자상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전을 읽는 이들은 증산 대성의 성훈과 성적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해주고 있다.
대순전경 초판의 편찬은 갑인(1914) 을묘(1915)년에 입교하여 파란만장의 구한말 풍운 속에서 보천교와 미륵불교를 영도해 온 이상호 이정립 형제가 기사(1909)년으로부터 2년 뒤인 신해(1911)년에 고부인에 의하여 처음으로 창설된 증산 종단의 교사로 볼 때는 창교 18년만의 쾌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신해(1911)년 증산종단 창교 이래로 세워진 차경석의 보천교, 김형렬의 미륵불교, 안내성의 선도, 박공우 문공신의 태을교와 장기준의 순천교와 허욱의 삼덕교와 조철제의 무극도와 채경대의 인도교 등의 수백만 신도들은 비로소 도조의 생애와 거룩한 종교사상의 바른 내용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순전경 초판이 발간됨으로써 증산종단은 교단 성립과 발전을 보증할 수 있는 교의 체계의 확립을 경전에 의거하여 궁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ⅱ)대순전경 제2판 : 간행년월일 대순 63(1933)년 계유 7월 15일
대순전경 제2판은 대순전경 초판이 발간된 해로부터 4년뒤인 대순63(1933)년에 고부인을 받들던 고찬홍 백윤옥이 출판비를 전담하여 발간하였다.
도조의 칭호를 증산천사공사기에서는 천사로 했고 대순전경 초판에서는 선생으로 썼던 것을 당신이라 호칭하고, 문장을 모두 한글로 했고 크기는 가로 13Cm,세로 19Cm, 총 215쪽 대순전경 초판에서 13장으로 분류했던 것을 3장을 다른 장에 포함시켜 10장으로 폐합하였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한글본 대순전경 2판은 제1장, 제2장이 없어진 것인데, 탈락된 부분을 그대로 두고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제1장제2장제3장 당신의 성도와 기행이적 -116절제4장 문도와 종유와 훈회 -161절제5장 치병 -50절제6장 천지공사 -94절제7장 교범 -12절제8장 법언 -108절제9장 개벽과 선경 -29절제10장 화천 -29절
저자 이상호는 대순전경 제2판을 내면서 끝장에 "뒷말"이라는 난을 두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순 59년 기사 3월 기망에 대순전경이 13장으로 성편되어 언한문본으로 간행되었으나 그 뒤로 착오가 더러 발견될 뿐 아니라 오히려 유루된 바가 많이 수집되었으므로 이에 다시 정리하여 제10장 문명과 제11장 인고문명과 제13장 선생의 이표는 다른 장으로 분류 합편하고 10장으로만 편찬하여 언문본으로 간행하오니 비록 수사의 결함은 많을지언정 서술의 완성은 보증하는 바이로다"하였다.
대순전경을 초판과 제2판을 면밀히 관찰하여 보면 초판에 기록되었던 장절이 제2판에서는 빠진 것이 있고 새로운 성훈과 성적이 대폭 증보되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은 대순전경의 내용이 판을 거듭할수록 더욱 충실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ⅲ)대순전경 제3판 : 간행년월일 대순 77(1947) 정해 12월 22일
경전의 규모 가로 13Cm, 세로 18Cm 총 362쪽
을유 8·15 해방으로부터 2년 뒤에 남상기, 최규석 등 56명이 출판비를 부담하여 간행하였다.
조국광복의 축복속에서 저자는 20여년 동안 모아온 자료가운데에서 日程으로 인한 時諱관계로 빠졌던 것을 모두 얹고 크게 정리하여 간행한 경전이다.
대순전경 3판의 내용과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다.
서술형식이 한글을 표기의 主文으로 하되 뜻이 명료치 않은 경우에는 한자를 한글의 낱말 옆에 기재한 漢字懸譯 국문체라는 것이 특이하다.
대순전경 2판에서 제1장 유년시대와 제2장 유력 두장을 합하여 유소시대라고 장명을 붙였다. 3판의 목차와 증보된 장절의 수효는 아래와 같다.
제1장 천사의 탄강과 유소시대 -30절제2장 천사의 성도와 기행이적 -120절제3장 문도의 추종과 훈회 -136절제4장 천지공사 -148절제5장 개벽과 선경 -42절제6장 법언 -145절제7장 교범 -21절제8장 치병 -58절제9장 화천 -31절
총 9장 -731절
대순전경 3판은 초판 499절보다 234절이 대폭 증가된 것이다.
저자가 3간사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 ...... 이제는 친자 종도도 오직 3,4인이 재세할 뿐이오 천사께 지면이 있던 촌로들도 거의 다 서세하여 더 듣고 수집할 곳이 없게 되었으므로 이로써 대순전경의 완벽을 고하노니 이 경전이 우리의 유일한 신앙 과본이 되는 동안 知我 罪我의 책임을 後世永年에 지게될 것을특히 성명하노라" 한 데서도 알수 있는 바와 같이 대순전경 3판은 증산천사공사기, 대순전경 초판, 제2판의 결함을 보완하고 누락된 성훈 성적을 증보함으로써 그 내용이 풍부하여 대성의 종교사상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고 기록의 배열이 정연하며 서술한 문장이 세련되어 장강의 유수처럼 유려하고 裝幀이 단아하여 호감을 주고 있으니 이로써 증산종단 신도대중의 대망하던 바 경전성편의 대업이 일단락 된 셈이다
대순전경 3판은 일본의 패망과 시국의 변천에 관게되는 부분이 많이 수록되어 새 면목을 갖춘 경전이 되었다
ⅳ) 대순전경 제4판
간행연월일 : 대순 79(1949)년 기축(양) 2월 15일경전의 크기 : 3판과 같음
간행경위를 보면 대순 78년 동지달에 배동찬이 경북지방에서 포교운동을 일으키면서 안동의 조극규와 의성의 여신도 김옥경 두 사람에게서 90만원을 차입하여 대순전경 3판을 복사하듯이 똑같은 경전을 4,000부 간행 한 것이 4판 대순전경이다
ⅴ) 대순전경 제5판
간행연월일 : 대순 90(1960)년 경자 5월 20일경전의 규모 : 17.5×25.5(㎝) 총 420쪽
간행 경위를 보면 대순 89년 겨울에 부산교인 김원택이 석판 인쇄기 1대를 기증하고 이듬해 봄에 부산교인 일동이 출판비를 조달하여 간행하였다
대순전경 5판의 내용과 특징은 대순전경 4판에 15절을 더 증보하였을 뿐 4판을 그대로 옮겨 쓴 것이다 석판인쇄기 때문에 글씨가 커졌고 지면이 넓어졌다
ⅵ) 대순전경 제6판
간행연월일 : 대순95(1965)년 을사 12월 22일경전의 규모 : 15×21㎝) 총 420쪽
간행경위를 보면 대순전경 5판이 매진되어 홍기화, 홍만선 등 교인 135명이 출판비를 조달하여 간행한 경전이다 대순전경 6판은 5판 보다 112절이 더 증보된 경전이다
대순전경 6판의 내용을 3판(4판), 5판과 비교하여 목록과 장절에 따라 증보된 상황을 알아보기로 하자
저자 이상호가 기사(1929)년 3월 16일에 대순전경 초판을 낼 때에는 13장 499절이던 것이 36년후인 을사(1965)년 12월 5일 6판을 낼 때에는 9장으로 폐합하여 859절의 경전이 되었으니 초판보다 360절이 더 증보된 것이다
제6판은 초판의 배에 가깝게 증보가 된 것이니 경전 완편에 일생의 정열을 쏟아 끊임없이 수집하여 증보함으로써, 증보한 만큼 더 경전의 품위와 권위를 높여 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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