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초교수가 쓴글 입니다.
홍범초 교수는 증산계열의 모든 종단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던 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분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 하세요
가려서 참고만 하세요.
홍범초 교수는 증산계열의 모든 종단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던 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분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 하세요
가려서 참고만 하세요.
김수부(金首婦)
김형렬 종도의 셋 째딸 이다.
정부인과 이연을 선언한 후(갑진(甲辰1904년) 가을부터 고수부를 맞이하신
(정미(丁未1907년)11월3일 까지 3년간 수부로 있었다.
*대순전경9장27절(스무 사흗날 오전에 여러 제자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 때가 바쁜지라 너희들 중에 임술(壬戌)생으로서 누이나 딸이 있거든
수부(首婦)로 내 세우라(형렬을 지명하다시피하심) 하시니
이제 때가 바쁜지라 너희들 중에 임술(壬戌)생으로서 누이나 딸이 있거든
수부(首婦)로 내 세우라(형렬을 지명하다시피하심) 하시니
형렬이 대하여 가로대 수부는 저의 딸로 들여 세우겠나이다
가라사대 세수 시키고 빨은 옷은 갈아 입혀서
데려오라 하시니 형렬이 명하신대로 하여 그 딸을 약방으로 데려오거늘
천사 제자들로 하여금 약장을 방 한가운데로 옮겨 놓게 하신 뒤에
형렬의 딸을 명하사 약장 주위를 세 번 돌게 하신 뒤에
그 옆에 서게 하시고 경석을 명하사
가라사대 세수 시키고 빨은 옷은 갈아 입혀서
데려오라 하시니 형렬이 명하신대로 하여 그 딸을 약방으로 데려오거늘
천사 제자들로 하여금 약장을 방 한가운데로 옮겨 놓게 하신 뒤에
형렬의 딸을 명하사 약장 주위를 세 번 돌게 하신 뒤에
그 옆에 서게 하시고 경석을 명하사
「대시태조(大時太祖) 출세(出世) 제왕(帝王) 장상(將相) 방백(方伯) 수령(守令)
창생점고(蒼生點考) 후비소(后妃所)」라는 글을 쓰게 하시니
경석이 받아씀에 후비소(后妃所)를 후비소(后비所)라 썼거늘
가라사대 잘 못썼다 하사 불사르시고
다시 쓰게 하사 약장에 붙이게 하신 뒤에 가라사대
가라사대 잘 못썼다 하사 불사르시고
다시 쓰게 하사 약장에 붙이게 하신 뒤에 가라사대
이것이 예식이니 너희들이 증인이 되라 하시고
형렬의 딸을 돌려보내신 다음에 경석으로 하여금 그 글을 거두어 불사르시니라.
형렬의 딸을 돌려보내신 다음에 경석으로 하여금 그 글을 거두어 불사르시니라.
*김수부는 경인년(庚寅1890년) 10월8일생으로 15세였고 상제님은 34세였다.
천지공사에서 어린 김수부가 선택된 이유는
윤리의 시원인 부부도의 광정을 위한 대속의 원리를 쓰시기 위한 것이다.
천지공사에서 어린 김수부가 선택된 이유는
윤리의 시원인 부부도의 광정을 위한 대속의 원리를 쓰시기 위한 것이다.
범속으로 보면 불초한 초취와 지겨운 결혼 생활을 청산한 지아비가
어린소녀를 사랑하는 쓰라린 괴로움을 대속함이요
어린소녀를 사랑하는 쓰라린 괴로움을 대속함이요
김수부는 어린 소녀가 아내가 있는 헤어진 장년의 남자를 사모하던
모든 가련한 여인의 여권을 천지공사에 반영한 것이다.
모든 가련한 여인의 여권을 천지공사에 반영한 것이다.
*김수부는 종문과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 공중 예식을 열지 않으므로
예로부터 어린 소녀가 아애가 있는 남자를 사랑하다가
변변한 식도 목올리고 눈물을 뿌리며 헤어지는 가련한 여인들의 길을
스스로 걸어갔고 측은한 일생을 보냈다.
예로부터 어린 소녀가 아애가 있는 남자를 사랑하다가
변변한 식도 목올리고 눈물을 뿌리며 헤어지는 가련한 여인들의 길을
스스로 걸어갔고 측은한 일생을 보냈다.
*김수부는 상제님께서 화천하신 기유(己酉1909년)으로부터
2년뒤인 1911년 금구 둔산리에사는 최씨문중으로 출가 하는 날
초례청에서 병을 얻어 그 뒤 친가로 돌아와서
몇 칠 뒤인 9월28일 19세의 나이로 선화 하셨다.
2년뒤인 1911년 금구 둔산리에사는 최씨문중으로 출가 하는 날
초례청에서 병을 얻어 그 뒤 친가로 돌아와서
몇 칠 뒤인 9월28일 19세의 나이로 선화 하셨다.
*무을교의 화합전에는 성모동래정씨지위,성모제주고씨지위,성모안동김씨지위로 추존되고 있으며,
제주도에 있는 동도법종금강도 성전에 고부인과 함께
성전에 배향되어 숭앙받고 있으며
구릿골 뒤에 있는 김수부 묘소의 묘비에는
수부를 관음보살의 화신으로 추존되고 있다.
제주도에 있는 동도법종금강도 성전에 고부인과 함께
성전에 배향되어 숭앙받고 있으며
구릿골 뒤에 있는 김수부 묘소의 묘비에는
수부를 관음보살의 화신으로 추존되고 있다.
증산종단 각 교단의 수부신앙
*수부를 모시지 않는 종단
보천교, 선도,순천도,삼덕교,태극도,보화교,인도교, 미륵불교, 모악교, 대순진리회, 증산진법회등등 이다.
*수부를 모시는종단
선도교, 동도법종금강도, 증산교(대법사), 오정동교단, 대한불교미륵종, 청도대향원, 증산도,
증산법종교 등이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