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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미쳤던 어느 날

잠깐 미쳤던 어느 날 7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01 00:47 4,635

 
잠깐 미쳤던 어느 날
모두 내려놓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두 스승으로 보이더이다.
지나가는 개도 고양이도
나무도 새도
 
어느 노인을 만났는데
고약한 고집불통이더이다.
그 어른도 스승으로 보이더이다.
 
주머니에 동전을 꺼내보니
ㅋㅋ
동전도 스승이더이다.
 
내 마음에 스승을 모시고자하니
스승이 아닌게 없더이다.

ㅋㅋㅋ 미치긴 단단히 미쳤었어요.



바로가기 쪽지 2015-07-01 11:08
스스로 미쳤다 말하면 미친게 아니죠~^^
호롱불 쪽지 2015-07-01 15:38
강미치광이 상제님 김미지광이 화송형님~^^
화송 쪽지 2015-07-01 19:38
바로가기 ㅋㅋㅋ
화송 쪽지 2015-07-01 19:38
호롱불 ㅋㅋㅋ 미친자와 고기와 상치싸 먹자구요. 연락주오 아우님.
다른 분도 시간되시면 연락해서 같이 와요.
호롱불 쪽지 2015-07-01 22:41
화송 네, 좀만 기둘리세요~ ㅎㅎ 지금 주머니 비어서 자신 외출금지 기간~ㅋㅋ
화송 쪽지 2015-07-01 23:48
호롱불 편안하실때 오세요 아우님
호롱불 쪽지 2015-07-01 23:49
화송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형님은 복 받으실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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