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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로 씻어 내는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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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01 22:55 4,741
이제는 핑계가 안 통하는 시간대!

*우리 일은 천하창생이 함께 잘되자는 일이니 사욕을 버리고 오직 창생을 생각하라.
*형제가 환란이 있는데 어찌 구하지 않을 수 있으랴. 사해(四海) 내에는 다 형제니라.
 
*생각에서 생각이 나오느니라. 무엇을 하나 배워도 끝이 나도록 배워라. 너희들 공부는 성경신(誠敬信) 석 자 공부니라.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옛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잘 알아 두라” 하시니 이러하니라.

*옛날 어느 절의 중 세 사람이 10년 동안 나무아미타불을 읽고 절벽으로 뛰어내리면 신선(神仙)이 되어 승천한다. 라는 전설을 믿고 매일같이 바위에 앉아 수행을 하는데 한 사냥꾼이 얼마간 그 옆을 지나며 보매 참으로 우습기 짝이 없거늘 저 땡중들은 무얼 하려고 날마다 ‘나무아미타불’만 읽고 있나. 하며 비웃더니 그 후 10년간을 지나며 보니 항상 그 자리에 그 세 사람이 수행을 하고 있는지라. 자신도 모르게 10년 동안 저렇게 하니 무얼 해도 안 될 리가 없다. 라고 생각하여 그들의 성심에 진심으로 감동하니라.   

*하루는 사냥꾼이 문득 궁금증이 들어 대사님들! 제가 늘 사냥하러 다니면서 보니 올해가 10년째인 것 같은데 언제나 성공할 것입니까? 하고 물으니 한 중이 이제 사흘밖에 안 남았다. 하거늘 사냥꾼이 저도 모르게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며 공손히 절을 올리니라. 이에 세 중이 이구동성으로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남은 사흘 간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읽고 절벽으로 떨어지면 신선이 된다. 하거늘 
  
사냥꾼이 그 말을 크게 믿고 그 자리에 앉아서 나무아미타불을 일심으로 읽기 시작하여 사흘 뒤에 세 중과 함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니 사냥꾼이 미처 바닥에 닿기 전에 오색 채운이 일어나며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더라. 하시니라.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너희들의 속마음이 곧 성(聲)이니 주문을 읽을 때는 그 소리를 중히 여기라. 음절과 고저장단을 맞추어 읽으라. 주문을 읽을 때 소리가 맞지 않으면 신명(神明)들이 불쾌하게 여기느니라.
 
*주문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성경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공부를 잘해야 하느니라. 모든 것은 너희들 자신이 닦은 바에 따라서 되느니라. 평소에 도를 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작 성도(成道)의 때를 당하게 되면 뼈마디가 뒤틀리느니라.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니라. 알겠느냐?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 잔치란 말이다.
 
*내 일은 셋만 있어도 하고, 셋이 없으면 둘만 있어도 하고, 둘이 없으면 하나만 있어도 하느니라. 그 하나도 없으면, 말뚝에다 기운만 붙이면 천하사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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