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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고

동양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고 20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02 16:06 10,766
요즘 네팔지진으로 인하여 다시금 지진, 쓰나미, 화산 등의 뉴스가 잦아졌습니다. 이런 것이야 전에도 많이 있었지만 일반인도 이번 네팔지진과 일본과 미국의 행보 문제, 백두산 폭발이란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연합뉴스]
네팔지진 사망자 6천624명…외국인 최소 50명 포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02/0200000000AKR20150502030900009.HTML?input=1195m

위의 기사를 읽다가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1994년 모 교단에 있을 때 신단을 보더니 무당집이라 무섭다고 하더니 화장실 간 후로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이 친구와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장동건이고 행동도 터프한 친구입니다. 어느날 얘기 도중에 갑자기 건물의 경종(빨간색 비상종)이 시끄럽게 울려댔습니다. ~따~르~르~릉~따~르~릉~

어?
뭐지?
어리둥절 있는데 누군가 불이야~!! 외칩니다.

순간 이 친구가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정말 눈앞에서 얘기 도중 휙! 사라져 버렸습니다.
저는 사람의 행동이 이렇게 빠른 것을 이 때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도 당시 0.1초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또한 7층에서 계단을 내려가도 1~2분은 걸릴텐데 단 10여초 만에 지상 1층으로 사라졌습니다.

이 친구는 평소에 “남 죽을 때 같이 죽는게 뭐가 억울하나~
사람이 태어났으면 한 번 죽는거지 뭐~

이처럼 큰 소리 날리던 친구인데, 불이야! 한 마디에 순식간에 공간 이동을 해버린 것입니다.
불이야! 하니까 으스대던 행동은 사라지고 저 살겠다고 친구 까지 팽개치고 나몰라 하고 튄 놈입니다.

저는 이 사건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보도 자료에 의하면 백두산 폭발 확률이 99%라고 합니다. 규모는 무시무시 하겠지요.

[국민일보]
“백두산 폭발 가능성 99%”… 정상 높아지고 온천수 펄펄 ‘이상 조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400994&code=61121111&cp=nv

*말씀하시기를 동양은 불(火)로 치고 서양은 물(水)로 치리라 세상을 불로 칠 때에는 산도 붉어지고 들도 붉어져서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끌어 낼 겨를이 없으리라.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 믿을 자가 있으리요. (대순전경 p314)

일본 쓰나미를 보니 물의 무서움이 실감나지만, 실제 개벽기에 물(水)이나 불(火)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친구 3번을 들었으니 어디선가 상제님을 떠올릴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될 만한 사람이 있거든 세 번은 교(敎)를 권하라 그 사람이 비록 오지 않더라도 천지공정에서는 한사람을 포교한 공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21p)

[국제신문]
2015. 05.01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지진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501.99002172250
 
*천하사를 하는 사람이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으면 근심될 일이 없지만, 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걱정할 일이 있는 법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59) 
호롱불 쪽지 2015-05-02 16:14
홈페이지 데이터 용량 문제로 사진을 사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사진 1장, 영상 1편을 사용 했습니다. 다음부턴 사용치 않겠습니다.
해새 쪽지 2015-05-02 16:59
호롱불 호롱불님 이번 개편의 최대 주안점이 이미지 용량에 대한 부담을 없애는 거였습니다^^ 현재 법종교 이미지들은 법종교 서버가 아니라 구글의 무제한용량 서버로 올라갑니다. 물론 무료이지요. 하니 이미지 첨부에 대해선 전혀 부담갖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구글은 1계정당 기본적으로 15G의 용량을 주는데 대략 가로세로 2천픽셀 이하의 이미지는 거의 무제한 업로드를 허용해줍니다. 법종교에서 올리는 이미지들은 모두 1천6백 픽셀 이하로 재설정해서 올려지고요. 이미지만큼은 공짜 서버를 쓰는 셈이죠.ㅎ

동영상도 같은 개념으로 유튜브에 올려진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습니다. 유튜브도 구글 서비스죠. 암튼 구글 덕 많이 보네요.ㅎㅎ
호롱불 쪽지 2015-05-02 17:03
해새 오! 좋군요 ^^
눌치 쪽지 2015-05-02 17:07
호롱불님은 아닌듯 하면서 유머감각이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눌치 쪽지 2015-05-02 17:10
해새 댓글을 쓰고나서 올리면, 모니터가 하얗게 질려(?)버리는건?? ^^
호롱불 쪽지 2015-05-02 17:19
눌치 오늘 사람들이 어제부터 휴일이라고 난리네요ᆞ눌치님 맛있는거 드시고 푹 쉬세요 ^^
해새 쪽지 2015-05-02 17:24
눌치 브라우저를 크롬으로 바꾸시면 되지 싶습니다^^ 익스플로러는 개인보안면에서도 절대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국내 사용자들이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익스7 이하 버전은 더욱 그렇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사회운동적 시각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알고보면 현 세태 부조리의 대표적인 단면이기도 하거든요. 얼마전 공지에서도 올렸지만 익스7 이하에서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선 앞으로도 전혀 보완대책이 없습니다. 오히려 법종교 사이트에서의 불편함이 익스7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라도 이 정책을 고수했으면 합니다. 눌치형님도 이번 기회에 브라우저를 바꾸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눌치 쪽지 2015-05-02 17:54
해새 크롬을 통해서 네이버로 들어가고, 그렇게해서 홈피로 들어가도
똑같은걸요~~ ^^
해새 쪽지 2015-05-02 17:56
눌치 안 그래도 지금 소스 분석 중입니다. 아무래도 작업이 좀 필요할듯ㅎㅎ;
화송 쪽지 2015-05-03 01:21
백두산 폭발!!!
드디어 오는건가요?
호롱불 쪽지 2015-05-03 02:12
화송 예정된 코스인가봐요 ㅠ
원시반본 쪽지 2015-05-03 08:03
해새 해세형 항상 수고많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조심하세요
원시반본 쪽지 2015-05-03 08:05
전 지구적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것 같지만.아마 잠잠해질겁니다.예전에도 전 지구적위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쳤지만 인류문명은 다시 돌아갔습니다. 우리들은 상제님 품속에서 행복하게~그리고 포교활동도 입도후 활발하게 할 예정입니다.^^
호롱불 쪽지 2015-05-03 09:51
원시반본 아우님은 행복한 얼굴로 포교 잘할듯 해요ᆞ전 재주가 없어서 블러그 운영하며 마음보나 곱게 써가며 살라구요ᆞ마음보가 곱다고 옆사람들이 호감가지면 인연을 만들던지 할게요 ^^
활연관통 쪽지 2015-05-04 13:32
백두산 폭발이 임박한 상황이군요.
검색해보니 후지산과 옐로우스톤 화산도 심상치않네요.



백두산·후지산·옐로우스톤이 폭발한다면

화산은 마치 세계 도처에 장착된 시한폭탄과 같다. 전문가들이 위험한 시한폭탄으로 꼽는 화산 중 규모가 큰 것으로는 백두산, 후지산, 옐로우스톤이 있다.

백두산은 약 1000년 전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 적이 있다. 25k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던 폭발은 화산폭발지수 7.4로 기록됐다. 베수비오 화산 분화가 화산폭발지수 5에 해당하는 것과 비교하면 백두산 분화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만일 백두산이 1000년 전과 동일한 분화를 일으킨다면 화산재로 인해 이듬해 유럽, 아시아, 북미대륙의 여름이 사라질 것이다.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퍼진다면 북한, 중국 동북부, 러시아, 일본 동북지방을 잇는 항공노선이 마비될 것이고 주변국가에 2차 산업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일본 후지산은 1707년 대분화 이후 300여 년 동안 분화하지 않았다. 화산학자들은 후지산의 분화 주기를 300~500년으로 예상한다. 즉 ‘지금’이 분화 가능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온타케산 분화로 화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본 정부와 후지산 주변 3개 현(시즈오카, 가나가와, 야마나시)이 2014년 10월 19일 처음으로 대규모 합동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은 기상청이 분화를 1~2개월 전에 예측한다는 가정 하에 이뤄졌다. 문제는 후지산이 온타케산처럼 ‘수증기 폭발’을 일으킬 경우 대피할 겨를도 없이 엄청난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석 낙하 예상 지역에 1만 3600여 명이 사는데다 여름철에는 약 25만 명이 후지산을 찾는다.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날아가면 도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통 마비, 공장 가동 중단, 대규모 정전, 항공 피해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후지산이 1707년 대분화를 재현할 경우 68만 9000명이 피난 대상이 되고, 약 210억 달러(약 2조 10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날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옐로우스톤은 와이오밍주와 몬태나, 아이다호에 걸친 미국 최대의 국립공원으로 면적이 9000km2에 달한다. 칼데라(강력한 폭발로 화산의 분화구 주변이 함몰되면서 생긴 대규모 웅덩이)만 3960km2 규모다. 이는 경기도 전체 면적(1만 190km2)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다. 지표면에서 5~14km 깊이에 마그마를 품고 있는 옐로우스톤의 폭발 주기는 60만 년이지만 지난 분화 이후 64만 년이 지나도록 분화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분화가 임박했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05년 영국 BBC 방송은 ‘슈퍼볼케이노(초화산)’란 프로그램을 통해 옐로우스톤의 폭발 위력을 보여줬다. 방송은 옐로우스톤 폭발 가능성에 대해 “인류가 직면한 현실이다. 그때가 언제인가 그것이 문제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방송에 출연한 과학자들은 210만 년 전 발생한 최초 슈퍼볼케이노와 유사한 폭발이 발생할 경우 분화 1시간 만에 1억 t에 달하는 분석과 가스가 뿜어져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1000개를 합한 것과 같은 위력이다. 분화 직후 반경 100km 이내 모든 생명체는 순식간에 사라지며 완전 초토화된다. 화산재, 가스, 암석은 최고 700km까지 분출되며 800℃의 온도에서 사람은 순식간에 숯덩이로 변한다. 아이다호, 와이오밍, 몬태나 주는 화산재로 뒤덮이고, 네바다와 유타, 콜로라도 일부와 네브라스카, 타코타에는 15cm의 화산재가 쌓인다. 오리건주, 네바다, 유타, 콜로라도, 캔자스, 미네소타, 아이오와 거의 전 지역과 미주리, 일리노이 일부에는 5cm의 화산재가 쌓이고, 동부 연안까지는 1cm의 화산재가 쌓일 수 있다. 옐로우스톤이 분화를 멈춘다고 해도 배출된 아황산가스가 전 지구의 온도를 급강하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옐로우스톤 마그마 저장소의 단 10%만이 분화했을 때의 시나리오다.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7&news_idx=201503041623041010



아울러 6월에 개봉하는 '샌 안드레아스' 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니
대지진 또한 두렵게 느껴지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0596&mid=26511#tab
호롱불 쪽지 2015-05-04 15:09
활연관통 오! 무서워요. 닦은 것도 없는데..
활연관통 쪽지 2015-05-04 16:12
호롱불 저 또한 마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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