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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Imagine)

이매진(Imagine) 22

열린마당  해새 해새님의 글모음 쪽지 2014-02-24 15:40 5,176
지금 오랜만에 고향 근처에 와 있습니다. 오늘 혹은 내일까지 김해, 부산 등에서 일 좀 보려고요. 근데 아까 부산 다 와서 타이어가 펑크 나는 바람에 견인차를 불러서 근처 타이어샵에 와서 수리하고 있습니다. ㅎㅎ;

 

역시 익스플로러는 쓸 게 못되네요. 그래도 지금 만들고 있는 사이트가 생각보다 잘 뜨는 건 다행이긴 한데 역시 HTML5의 핵심기능들이 작동을 안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아까 제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일일방문자수가 어제 급증을 했길래 뭔일인가 하고 봤더니 검색유입수 때문이네요. 제가 몇년 전에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번역한 가사를 올린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방문자수가 급증을 했더군요. 아마 이번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썼던 배경곡이었던 모양입니다. 글고보니 이번 올림픽은 전혀 관심없이 그냥 지나갔다는.

 

여기도 그때 번역한 가사를 올려봅니다. 되도록이면 의역보다는 원래 가사의 단어를 살리려고 애썼고 영어발음의 음률까지 맞출려고 애를 썼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반주를 곁들여 직접 부른 영상을 올려볼까 합니다. ㅎㅎ

 

 

 

이매진(imagine)

 

- 존 레논

 

imagine there's no heaven,

"천국은 없어"라고 해봐요
It's easy if you try,
해보면 쉬운 일이죠
No hell below us,
지옥 또한 없다고
Above us only sky,
오직 푸른 저 하늘만
Imagine all the people
이 모든 사람들이
living for today.
오늘을 위해 사는 세상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국경은 없다고 해봐요
It isnt hard to do,
어렵지도 않아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서로 죽일 일도 없고
No religion too,
종교 역시 없는 세상
Imagine all the people
이 모든 사람들이
living life in peace...
평화스럽게 살아 가는

 


후렴)

You may say Im a dreamer,
꿈만 꾼다고 하겠지만
but Im not the only one,
혼자만의 꿈은 아니죠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언젠간 당신도 함께 하겠죠
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
하나되는 세상을

 


Imagine no possesions,
내것이 없다고 해봐요
I wonder if you can,
할 수 있을 거예요
No need for greed or hunger,
탐욕과 궁핍도 없고
A brotherhood of man,
인류애만 넘치는
imane all the people
이 모든 사람들이
Sharing all the world...
그런 세상을 나누어가죠

 

 
해새 쪽지 2014-02-24 15:44
이곳 타이어샵의 스피커가 소리가 안 나서 올린 동영상이 제대로 음악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ㅋ
증산천하 쪽지 2014-02-24 15:52
동영상 음악 잘 나옵니다^^
번역 내용 좋습니다~^^
구~욷 (Good)^^

타이어 펑크라 -.- ;;
고생 하시겠네요..

요즘 추천해 주신 브라우저
두 개를 쓰고 있는데 (크롬과 파이어 폭스)
빠름 빠름 빠름~~^^
정성백 쪽지 2014-02-24 17:35
네 아주 잘나오고 들립니다..

조심히 일보시고요.. 잘들었습니다...
눌치 쪽지 2014-02-24 18:00
어~~
존 레넌이 언제 상제님말씀을 컨닝 했을까??
종교없는 세상~~
말없는 가르침, 그리고
존재하고 있는 모습 하나 하나가 그대로 종교인 세상~~ ㅎㅎㅎ
대준 쪽지 2014-02-24 20:36
지금 내가 서있는 이 자리가 仙境이고, 極樂이고, 天堂이고, 꽃 자리입니다.
時空의 중앙은 바로 지금 여기라 하네요.[天地之中央 心也 故 東西南北 身依於心]
마음이 흐리고 어두우면 지금 여기가 지옥[No where good place.],
마음이 맑고 밝으면 지금 여기가 천당[Now here good place.]
w 스펠 하나만 자리를 앞으로 옮기면 지옥이 천당으로 바뀜니다.
이렇듯 천당과 지옥은 우리 마음에 따라서 우리 가까이에 늘 왔다 갔다 한다 하네요.
여러분! 어디서 살고 싶으세요? 하하하
증산천하 쪽지 2014-02-25 00:25
대준 당연히 천당 이요~~^^

지상천국이 내 품안에 ㅎ~
대준 쪽지 2014-02-25 10:37
증산천하 욕심도 많네요. 천당가서 뭘하시려구요?
의사가 의사들끼리 있는데 가서 무슨 할일이 있다구요?
의사는 환자 곁에 있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도를 닦은 사람이나 도를 닦는 사람들은 지옥 가기를 원해야 한다합니다.
지옥이 지옥이 아니라그들의 수행처이기 때문이죠.

墮地獄-지옥에 떨어짐. 내가 가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가는 곳, 괴롭지요.
入地獄-지옥을 내가 원해서 들어감.
내가 원해서 남이 싫어하는 곳에 가서 수행정진하는 곳. 자원봉사하고. 즐겁지요.

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천국에 가면 술집이 없으니 거기가 천국일까요?, 지옥일까요?
눌치 쪽지 2014-02-25 12:02
대준 대준님 말씀, 옳은 말씀입니다만,
전 저부터가 환자라 일단 천당, 극락가서 치료부터 해야겠어요...
그런데 술집이 없다니 상당히 망설여 지네요~~ ㅋㅋㅋ
증산천하 쪽지 2014-02-25 18:08
눌치 술집 없으면 빚어 먹으면 되겠네요ㅎ~
원래 술 빚는 것도 천상의 방법 이었을 것 입니다^^

재생신 저녁 도담때 윤성국장님께 약주 한 잔
얻어 드시겠다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셨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 애주가 이시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제가 술 빚는 법을 알면 맛있게 담구었다가
꼭 한 잔 대접 해 드리고 싶습니다~~~^^
증산천하 쪽지 2014-02-25 18:25
대준 대준님글에 추임새를 넣는다는게
너무 함축적으로 써서 의미 전달을
제대로 못 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전생에 한 두번은 가서 수행 봉사를 했을
그 곳에 이제는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시간대는 아닌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로 짜 놓으신
지상선경이 도래하는 시간대 이지 않습니까..

대준님 말씀처럼 내마음이 밝고 맑음을 유지하면
그 곳이 곧 천당이라는 말씀에 어느누가
공감하지 않겠는지요^^

저는 후천세상 지상천국이 올 때까지 제 마음을 천당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화두 입니다^^
그 것이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마음을 속이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무수히 많은 시험이 들어오기 때문
입니다
지상에 왔다갔던 하늘의 아들들도 어렵고 힘든
시험을 받았었는데 하물며 우리가 그것을
비켜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훗..기대하지도 않지만요..

혈식천추 도덕군자! 즉 지옥같은 삶에서
도더군자라 하셨으니 그 속에서도
항상, 늘 마음의 천당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제 자신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상제님께서 대각을 여신
후에도 천하창생을 생각하시며 피눈물을
흘리셨었죠..
도통을 받으신 후에도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은 더 커지셨었습니다..

다음은 우리 차례 일 것 입니다..
죽은 시체를 밟아가며 사람을 살리러
다닐 상상만 해도 온 몸의 세포들이
꿈틀거리며 고통의 전율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거친 모든 윤회를 통틀어
가장 고통스러운 지옥을 만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상제님의 피눈물을 우리도 흘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냥 건너 뛰고 싶습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그리고 바로 지상천국의 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불가능 하지 않습니까ㅜㅜ

물결치는대로 바람부는대로 부딪쳐야 할
일들이겠지만 그 생각을 잠시 접고

천당♥^^
지상천국♥^^
그냥 단순히 그 단어들만 떠 올리면서
잠시라도 행복해 하고 함께 웃고 싶었습니다...

대준님~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ㅎ^^

대준님께 언젠가 많은 도담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2~3시간은 "네, 아니요"만 대답하고
잘 경청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듣기를 좋아합니다~
글씨기는 주절주절 곧 잘 쓰지만 말하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상제님 진리를 파서 지금까지 온 사람이
아닙니다
책 읽기도 즐기지 않고 공부도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저 하나를 알면 열을 느끼는 감은 좀
있습니다
"전생에 알았던 거였나 보다.." 하고
생각 합니다^^

이치는 이치일 뿐 열가지의 이치를 깨달아도
한 가지 심법을 여는 공부를 따라 갈 순
없기 때문에 전 굳이 책에서 이치나 진리를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늘에서도 제 스타일을 아시고
제가 필요하면 알려 주시고 읽게 해 주시고
그렇게 하면서 억지로라도 가르쳐주시면서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ㅎ~
그래서 다른 분이 한 공부를 귀동냥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영양이 듬뿍담긴 얘기는 들어도 들어도
지루한 줄 모릅니다^^
대준님께서도 좋은 도담을 많이 들려주실 분
같습니다~

언제고 그런 기회가 한 번 왔으면 좋겠습니다~~^^

5월까지는 자주 못 들어 올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젠 더욱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운하니
가끔 들려 '점' 하나는 찍고 갈 까 합니다^^

글 올려 주시는 멋진 분들이 더 들어 오셨으니
조금은 덜 서운 합니다^^

좋은 말씀들 많이 나눠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내공 깊으신 분 들이 더 많이 들어
오셔서 이 곳 홈피가 진리의 향기로
가득하고 사랑과 이해가 가득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해새님 정 성백님 느낌님 활연관통님 대준님
눌치님 혜정님 도강님 청ᆞ장년회 회장님 이신
화송님~~
요즘은 들어 오시지 않는 님들도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바람처럼 왔다가 그냥 나가시는
님들도요 ㅎ~♥♥
눌치 쪽지 2014-02-25 20:41
증산천하 굳이 힘들게 술을 담지않으셔도 됩니당~~ ^^*
기냥, 명역이 모친가게에서 쐐주 두어병하고 수육 몇점이면 족하니
춘향사때 침흘려가며 잔뜩 기대할테니 책임 지시길~~ ㅎㅎㅎ
활연관통 쪽지 2014-02-27 16:30
좋은 곡에 어울리는
좋은 가사네요
깔끔한 번역입니다.^^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니
언젠가는 맞이하게 되기를... ^^
활연관통 쪽지 2014-02-27 16:41
증산천하 요즘 강의들으며 지식은 점점 쌓이는 것 같은데
마음은 전보다 허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증산천하님의
"이치는 이치일 뿐 열가지의 이치를 깨달아도
한 가지 심법을 여는 공부를 따라 갈 순
없기 때문에 전 굳이 책에서 이치나 진리를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니 많이 와닿습니다.

공부하면서도 깨어있어야 되는데
예전보다 좀 흐리멍텅하게 매몰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란게 좀 안정되었나 싶으면
또 이리저리 금세 휘둘리니
조금도 방심하면 안되는 물건이네요.

그래도 도생광장에 와서 증산천하님과 다른 분들이 올려주시는 글을 읽으니
또 조금은 정신차려지고 그렇습니다^^
활연관통 쪽지 2014-02-27 16:46
대준 Now here good place.
멋진데요^^
활연관통 쪽지 2014-02-27 16:51
눌치 행복한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은
지구, 아니 우주 어디서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화송 쪽지 2014-02-27 19:28
해새님 잘 다녀 오시구요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세계일가..
진리는 다 통하나 봅니다.
화송 쪽지 2014-02-27 19:30
눌치 와!
그러게요.
혜정 쪽지 2014-03-02 18:25
와우~~완전감동!!
후천을 노래하다~~
해새님의 또다른 멋진모습을 ~~~
해새 쪽지 2014-03-02 18:50
혜정 뭐 이정도를 가지고...ㅎㅎ;; 감사합니다^^
혜정 쪽지 2014-03-02 20:17
해새 해새님하고 야기도못하고
기냥올수밖에 없어서 아쉬움만~~
난 남이모두나와같을거라고판단하는것을
스스로들여다보지못했는데~~
함부로판단하지안았으면하는해새님고마운말씀!!
감사 꾸뻑~~~^^*
증산천하 쪽지 2014-03-08 10:28
활연관통 활연관통님~
공부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겠지요..
조금 있으면 따스한 봄이 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다려지지만
공부하시는 분에게는 춘곤증에
나른함까지 몰려올 텐데 그 생각하니
마음이 쓰입니다...
아직 추울 때 더 많이 해두세요~
하루 공부양이 정해져 있어서 안되나요-.-^^

아무튼 힘내시고 다가오는 봄도 마음 잘
다잡아 잘 이겨나가시길요~~~
♥화이팅~♥
증산천하 쪽지 2014-03-08 10:30
눌치 너무 소박한 바램 이시네요^^
당연히 대접해 드려야죠~~~^^

밀양지부에서 애쓰신다는데
제 친정 어머님이 밀양 분이셔서
눌치님께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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